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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of Computer Engineering at Inh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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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와 동기부여
    #Shorts 2023. 1. 8. 15:20
     성공은 시도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위험을 감수할 때 가능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패는 불가피하며, 꽤 자주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당신은 살면서 크고 작은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패배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패배와 실패를 들춰내 다시 평가하고 고민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새로운 방향으로 말이다. 실패를 통해 아직 준비가 안 되었거나 실력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할 수도 있다. 물론 실패하고 그 경험을 곱씹는 일이 쉽거나 유쾌하진 않겠지만, 이를 통해서 실패를 유용한 경험으로 바꿀 수 있다. 일찍 실패할수록, 자주 실패하고 용감하게 맞설수록, 삶에 중요한 순간이 왔을 때 마주하게 될 불확실한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그 누구도 이런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 실패하거나 패배한다고 별 볼 일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하면 자신의 가치가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이 순간에 공포가 고개를 들고 마음을 잠식한다. 패배하면 패배자가 된다고 믿는 사람은 그 무엇도 시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실패를 자신의 일부가 아닌, 퍼즐을 풀 열쇠로 봐야 한다.

      현실에서 지속적인 공포는 좋은 동기 부여라고 하기 어렵다.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주의를 흩트린다. 사람의 집중력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섭고 부정적인 결과를 걱정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실제 퍼포먼스에 신경을 쓸 수 없다. 사람들은 공포를 유발하는 동기 부여에 빨리 반응하지만, 그 반응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더 좋은 기술을 활용하고 많은 관심을 쏟으면 공포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포가 동기 부여 수단으로 활용되면, 그 공포는 재활용되고 확산된다. 그것은 삼나무를 갉아 먹으며 흥분한 흰개미들처럼 우리의 사고를 장악한다. 공포에 기반을 둔 환경에는 열정과 흥미,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가능성을 높일 여지가 없다.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학>

    3장. 성공에 관해 어떤 믿음을 갖고 있는가?

    일부 재구성

     

     2022년 하반기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 최종에서 떨어지며 취업에 실패했다. SSAFY에서 1년 다시 공부할 기회를 얻어 전화위복으로 실패에서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공부해 IT 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려한다. 하지만 올해 20대의 마지막이 되면서 IT 기업으로 취업을 못하면 어떡하지 그냥 최종까지 갔던 SI 기업들을 다시 쓸까 두려움이 든다. 하지만 나이와 실패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내 꿈과 열정에 몰입하며 도전하면 그 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와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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